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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조리에 맞서 싸웠던 일들
게시물ID : military_32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군티그
추천 : 10
조회수 : 1121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3/10/12 22:05:03
1. 내가 있던 곳은 하사들은 항공잠바를 입는 것이 안됐었다.
그래서 2년차가 될 때 부터 입고 다녔다.
-----> 계속 까였다. 후배들에게 입고 다니라고 장려했다. 더 까였다....

2. 선배들을 보면 계속 경례하라 했다.
-----> 볼 때마다 경례했다.
대대장님도 열외는 없었다.
계속했다.
대대장님 짜증냈다.
그래도 했다.
대대장님과 면담했다.
주임원사님께서 부사관 전체교육했다.
몇몇 선배들에게 좀 까였다..

3. 매일같이 전투축구를 해야 할 때가 있었다.
난 내 일이 너무나 많았다.
당연히 축구따위 쌈싸먹고 업무만 했다.
개갈굼 먹고 끌려갔다.
전투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개까였다....
(이후 말년까지 날 축구에 부른 사람이 없었다.
마지막 대대장빼고...)

4. 내 업무중 하나가 3종담당이였다.
동계 유류배급의 업무중요도는 별 4개이상이였다.
자꾸 선배들이 갈궜다.
--->유류고키를 들고 휴가를 가버렸다.
당시 자물쇠는 자라목자물쇠....
--->당근 개 까였다.

5. 하사 3년차에 들어서던 해에 차량을 구입했다.
살 조금 붙여서 주임원사님께 재떨이로 맞았다.
----> 부대 앞에 주차시켰다.
----> 대대장님이 인가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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