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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사능폐기물처리장' 을 관통하는 지진단층 발견
게시물ID : fukushima_3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ㅴㅵㅫㅩ
추천 : 12
조회수 : 1470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4/08/21 03:23:55
스냅샷1.jpg
 
예고해드린대로 원전 관련 문제점 보도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저희들은 이 문제를 매일은 아니더라도 그때그때 취재가 완성되는대로 지속적으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오늘(20일) 단독보도부터 시작합니다.
원전에서 사용한 작업복이나 장갑 등에도 적은 양이긴 하지만 방사성 물질이 묻어있죠.
이런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인 경주 방사능폐기물처리장이 최근 완공됐는데요.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이 방폐장이 지진 위험이 있는 지층 바로 위에 건설됐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정식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스냅샷2.jpg
 
1조 5천억 원을 들여 최근 완공한 경주 방폐장입니다.

지하 130m의 통로와 핵폐기물을 넣어 보관하는, 사일로라는 6개의 저장탱크로 구성돼 있습니다.
 
스냅샷7.jpg
 
사일로 1개 당 용량은 1만 6700 드럼.
 
스냅샷5.jpg
 
 시설 전체론 총 10만 드럼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스냅샷4.jpg
 
문제는 이곳과 인접한 곳에 지진발생 가능성이 있는 단층이 수년 전 발견된 데 이어,
지난해엔 시설물 바로 밑을 지나는 또 다른 단층대가 새롭게 확인된 점입니다.
 
6개의 사일로 가운데 한 곳 앞에 와 있습니다.
지난해 이 근처에서 발견된 지진단층 가운데 하나는 이 사일로 바로 옆 측면을 관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냅샷6.jpg
 
방폐장을 관리하는 공단 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스냅샷8.jpg
 
이곳 경주 방폐장 수명은 300년 이상입니다.
 
앞으로 길고 긴 시간 동안 인근 주민들은 언제일지 모르는 지진에 대한 걱정을 떨쳐내기 어렵게 됐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html/814/NB105588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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