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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들을 위해 제 첫 덕질 그림들을 풀어봅니다.
게시물ID : star_3212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씁쓸암울
추천 : 13
조회수 : 613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5/10/11 19: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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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고하는건데. 
사실, 제 첫 덕질?그룹은 원더걸스였어요. 아이러니 때부터 소핫때까지 좋아했네요.
노바디 시절부터 이미지가 너무 심하게 복고로 가고.. 미국진출 어쩌구 할때부터 제왑 자체가 별로 안좋아지고
그 이후 음악은 이번에 나온 리부트 이전까지는 다 너무 별로여서 지금은 그냥 최근 나온 것들만 듣는 정도.

근데 그때가 한창 중고딩 시절이라, 그림 정말 많이 그렸었거든요. 컴퓨터 그림을 잘 몰라서
그때 그려놓고 이제 남아있는게 많지 않은게 좀 슬프지만..  






2008.1.Sohee.jpg
2008.1.Sunmi.jpg
2008.1.Sunye.jpg
2008.1.Yeeun.jpg
2008.1.Yubin.jpg


요게 텔미 때! 아이러니 시절 때 그린건 하나도 없네요 ㅠㅠ 아이구 ... 
지금 보니 정말 ... 못그렸군요 -_-









sohee 캐리커쳐.JPG
Sunmi 캐리커쳐.JPG
Sunye 캐리커쳐.JPG
Yeehn 캐리커쳐.JPG
yubin 캐리커쳐.JPG


꺄하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ㅎㅎ하하하하핳
이건 아마 ... 제가 원걸 팬페이지 .. 이름이 뭐였더라, 기억도 안나요. 하여튼 거기있던 팬들이랑 소통하는게 재밌어서
아이러니 - 텔미 - MTV시절 - 텔미 후속곡(그것도 기억이 안나네요..) 때 룩을 다 그렸던 거군요 ... 
와 ... 나 컴퓨터 그림 진짜 많이 늘었구나. 







2007.12.WGs.jpg

이거 원더걸스 베스킨라빈스 CF 그렸던 거 ㅋㅋㅋㅋㅋ 아 증말 못그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미(violet).JPG
선예(Blue).jpg
소희(pink).jpg
예은(green).JPG
유빈(yellow).JPG


요게 쏘핫 때 그렸던 것들. 학교 축제 때 지갑에 넣을수있는 크기로 만들어서 판매도 하고 그랬는데. 
진짜 추억이네요 .




22.jpg

여기서부턴 그려서, 인쇄해서, 코팅하고 각각 편지도 써서 보내줬던 그림들일꺼에요 아마.
이게 예은양 데뷔하기 전에 가족들이랑 밥먹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때 기도하는 모습. 
444.jpg

이건 유빈양 깜짝 생일파티. 텔미 데뷔 전이었어요 아마. 
사진 0016.jpg


이건 선예. 
지금이야 결혼하고 욕도 많이 먹지만(...)
당시 조금 힘들었던 과거사나 열심히 살아온 것들 덕에 완전 고정덕이 많았어요. 저도 그랬고.
보는 라디오가 막 태동되던 시기였는데(이때가 아마 2007년? 그랬으니까), 그때 SBS 라디오에서 
가족 관련해서 사연 읽다가 울었을때였을거에요. 이때 처음으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 우는거 보고 따라 울곸ㅋㅋㅋㅋㅋㅋ
그림을 그렸죠. 너무 아름답다 어쩌구 하고 편지에 써가면서. 와. 내가 그걸 어떻게 했담. 


선미소희 개인.jpg


이 두그림은 소희랑 선미. 둘다 MTV 원더걸스(지금의 럽다 시즌1같은) 데뷔 전 예능다큐였는데(아마 이게 럽다같은 것들의 시초?일거에요)
그때 소희가 데뷔전부터 친했던 친구랑 등교하는 모습, 그리고 JYP가 식당에서 선미야 넌 짱짱이야 완전 짱! 난 니가 참 조아 이러는데
선미가 으흐흑 감동감동해서 우는 장면이었어요. 근데 이때 난 또 따라 울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그려서. 
편지에다가 선미짱 제일 이뻐요 우는것도 이뻐요 완전 이뻐요결혼합시다 어쩌구 썼던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추억이네요 추억이야. 










자. 그리고. 이제 시간이 지나서 햇님이 되었네요. ㅋㅋㅋㅋㅋ

미완성케이1.jpg


아직 미완성이긴 한데, 틈틈히 조금씩 조금씩 그리고 있는 케이에요.
앞서 올린 것들이랑은 비교도 안될만큼 큰 프로젝트급으로 덕질을 진행중입니다(....)
제가 아직 학생이기도 하고 .. 일도 하고 있어서 느므느므 바쁜 바람에 팬싸도 못가 덕질도 제대로 못하고 있찌만..
언젠가 일러스트북 꽊꽉 채워만들어서 주고 싶어서 말이죠. ㅎㅎㅎ 케이로 입덕을 해서 케이그림만 계속 보여드리네요.



그리고 또. 



이건 전에도 보신 분들이 있으실 거 같애요 '_' 메x루님 그때도 댓글 달아주셨는데. 
이건 제가 직접 만든 러블리즈 - 놀이공원 뮤직비디오에요. 지금처럼 연게가 햇님이 폭발적으로 많지는 않았어서
보신 분도 있을거 같고 안보신 분도 있을거같애서 .. 한번 더 링크 걸어봅니당. 놀이공원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사 꼭! 들으시면서 보심 좋을거같애요.






음.

오늘 갑자기 연게에 우울바람이 덮친거 같애서. (왜지?.. 진짜 내 닉 때문인가)
사실 아까 지수가 럽갤 눈팅한다 그랬는데, 암만봐도 오유 연게는 안본거같단 자격지심이 들어서(..햇님들 늘어난게 아츄 덕이 크니까)
저도 살짝 우울했거든요. 럽갤에 앞으로 그릴 그림들 올릴수는 있을거 같은데 그래도 대화는 오유가 좋아서. 

그러다 원걸 탈덕을 하던 순간이 스쳐지나가서 말이죠. 진짜 그냥 스르르르 안좋아하게 되서. 특별한 이유가 없었어요. 그냥.. 자연스레.
그땐 지금 럽순이들 좋아하는 것처럼 ... 친구들 애기들 귀엽다 이쁘다 잘됬음 좋겠다 짝짝!
 이게 아니라 완전 환상의 나라에서 진짜 막 결혼할 계획짜고 말도 안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시기라 ... 
애기들 안좋아할수도 있죠, 근데 여기 아재들많자나요 ㅋㅋㅋ 아재답게 좋아하다 .. 생활에 치이다.. 그럼 되져 뭐. 
아재들 뭔 일 있으면 오늘처럼 아 우울해 우울해 하면서 그냥 여따 풀고 가요. 구닌도 위로해주는 마당에(고란고란).
다른 게시판 분들이 보면 이 놈들 뭐하는거지 하겠네욬ㅋ


여하튼. 그림쟁이로 덕질하느라 바빠서 글도 많이 못올리고 댓글만 자주 달려고 하는 햇님입니다만.
오늘 분위기가 좀 이상해서. 저도 좀 우울하고. 여러모로 정리한단 생각으로 좀 올려봤습니다 데헷.
한글날까지 좋은 휴일이셨길 빌고. 한 주 잘 보내시길 바래요. 전 과제하러 갈께요. 하흐흐흐하핳ㅎ.
일해라 햇님! (저도..)



ps. 꽃x이 님 오늘 팬싸 갔다오신거 후기 좀 써주시면 안되요 ... ?

출처 나으 오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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