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없으므로 없슴체
아이고 나 왤캐 미련하고 바보스러운지 모르겠슴.
신호 걸려서 멈췄다가 출발하는데 먼가 둔탁한 덜컹하는 소리가 들림.
아 뭐지? 밑에 먼가 걸렸나 했었슴.
뒤에 차가 박았나? 도 했었슴.
근대 뒷차는 그냥 조용히 뒤에서 오고 있는거였슴.
덜컹하고 한 3~5분정도 그렇게 가다가 아 뒷차가 박은건가? 아 아닌가? 계속 고민 때리다 아... 설마 아니겠지 하고 그냥 목적지로 갔슴.
근대 내려서 확인하니 쳐 받친거였슴....
뭐 심하게 박은건 아니고 뒷범퍼 아래쪽에 살짝 박았다고 해야되나? 조그맣게 페인트 좀 벗겨지고 긁긴 표시에 뒷차 검은페인트가 묻어있는거였슴.
아 그때 그냥 바로 세워서 확인할껄...하면서 멘붕오면서 개 후회크리...를 하였슴...
근대 거기가 양쪽 5차선/5차선 도로라서 먼가 세우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반신반의하면서 갔던건데...
으앜....................................정말 후회됨..............................
세워서 확인하고 그냥 보험처리하지말고 돈 10만원만 받고 치울껄....미치겟슴......
내 다시는 앞으로 그럴 일 있을때 무조건 그냥 차 비상깜빡이 키고 바로 세워서 확인하고 진위여부를 가릴꺼임....
형 동생님들도 그런일이 있으면 바로 확인하는게 좋겟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