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게 상주 눈팅러 입니다.

정신줄 놓고 정보, 질문글도 아닌 뻘글을 쓰고 있습니다.

명절만 되면 고민이 많으실겁니다. 그들이 소중한 내 콤퓨타에 뭔짓을 한거죠?

예스맨이 왔다 가셨나봅니다.

ㅇㅇ을 설치하시겠습니까? YES!

ㅁㅁ를 설치하시게습니까? YES!!

이걸 설치하면 콤퓨타가 겁나게 느려터질텐데 그래도 설치하실건가요? YES!!!!!!!!

큰 맘 먹고 지른 내 소중한 콤퓨타 부품이 사라졌습니다. 출장 콤퓨타 수리를 부르지도 않았는데.. 주변에 각종 선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고 케이스 패널은 열려있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패널을 치우니 콤퓨타가 국산 질소과자가 되버렸습니다. 처참한 범죄?현장에 내 콤퓨타 속은 비었지만 방안은 무거운 공기로 가득합니다. 내 콤퓨타가 아주라 당했어요......

물론 이런 경우가 많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유머로 보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