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전 이럴싸한 카메라는없어요
핸드폰카메라와, 사진보정어플이 전부지만
사진은 도구의 기술보다도
아름다운 풍경을 아름답다고 생각할수 있는사람이
잘 찍는다고 생각해요
남들보다 좀 더 다른 각도에서,
남들은 그냥 지나치는 세상을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멈출수 있는 작은 여유만있다면 말이죠
그렇게 해서 찍은 사진들을 카톡 프사로 하고,
누군가가 '예쁘다' , '사진 뭘로 찍었어?', '나 너꺼사진 프사류 해도 될까?'
라는 그냥 그 말 한마디가 듣고싶어서
사진을 찍게 되는거 같아요
사진찍어서 돈을 막 벌고 이런거 말고
그냥 그 칭찬한마디랑 내 사진으로 행복해지는 사람들 눈빛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