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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명량, 관객은 디워
게시물ID : movie_32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난주의유머
추천 : 1
조회수 : 54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8/13 16:58:02
어떤 흥행하는 영화에 대해서 누군가 비판을 했을때,
보통은 이런 반응이죠..
"평론가와 관객의 관점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난 이러이러한 점에서 이 영화가 좋다"

이번에 진중권씨가 극딜당하는 거 보고는
디워의 데자뷰가..
영화를 비판할 때
"워어 니가 이 영화를 비판해? 너가 그러고도 한국인이냐?
너 애국심 없는 매국노냐? 
어따대고 신성한 애국영화에 비판질이야 맞설테면 맞서보자"

애국심을 입혀놓고 신성불가침한 영역으로 이끌아놓는거..
디워 때 한번 겪어봤으면 그만 해야지 또 그러네요..

다른점이라면
디워 때는 100분토론에서 이 영화가 좋냐 안좋냐로
토론할만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없었는데
지금은 너무 신경써야 할 문제가 많네요...
이전에 디워 땐 진중권씨가 여러 강연 등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트위터에서 본인이 스스로 명량 영화말고도
다른 것에 신경쓸 데가 많다고 하시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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