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수술 후가 제일 고통스러움 비명이 절로나옴

총 맞은거 같다라는 비유가 맞을듯 (2~3시간 고통지속)

외고정 제거를 했어도 한달정도는 1차때만큼 고통도 있고 불편함(2주정도 약복용과 소독필수)

그래도 철고문기계를 벗겨내니 한결 가볍고 옷 갈아입는데도 불편이 덜함

다시 한달이나 두달정도 두세번 검진을 하러감

외고정제거후에는 뼈진이 얼마나 빨리 차느냐가 관건임

까치발운동도 꾸준히 해야됨

뼈진이 다나와야 마지막 3차 수술 (내고정제거)들어감

뼈진은 나이차가 좀 있는데 나이드신분은 뼈진이 잘안나와서 결국 뼈이식수술을 받으셨음

홍화씨, 우유, 비타민 같은거 막 챙겨먹으몈 좋음

2차 수술후에 어느정도 뼈진이 나와서 목발을 떼게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음(근데 무릎꿇기는 힘듬)

나같은 경우 2차수술후 대학 4년을 마치고 졸업, 올해 2월에 마지막 3차 수술함

현재 무직 취준생

수술하면서 알게된것

* 수술하는 사람 은근히 많음 3차 수술받으러 갔을때 까지도 계속 병실 풀방

* 은근히 여자도 많음 여자도 키컴플렉스가 있다는걸 깨달음

* 남자 160~ 170 초반이 많이 수술함. 내가 있던 병실 다 170근처였음 어이상실

* 수술후 나만 고생하는게 아니라 가족까지 같이 고생함

* 절개부위와 핀부위 상처가 심해서 흉터제거 받는게 좋음

* 다리를 늘리고 나서도 주위서 달라지는건 음슴, 결국 자기만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