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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난투 중 겪은 이상한 일..
게시물ID : hstone_32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YX
추천 : 0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17 18:16:16
이번 선물뺏기 난투 중에 버그인지 뭔지 이상한 경험을 했네요.

저도 사적이고 상대도 사적인 미러전이었는데, 막상막하로 치고받고 하던 중 제가 거품 무는 누나'신성한 용사'를 꺼내고 영능 써서 공격력 올렸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친절하게도 절 칭찬해주더니 용사한테 '신성한 불꽃'을 쏘더군요. 아시죠? 5뎀 주고 5 회복하는 거. 누님한테 딱히 뭐 해준것도 없으니 5체짜리 누님은 당연히 불꽃맞고 산화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데미지는 안들어오고 상대는 5회복만 하고 누님은 공격력 2가 상승하네요. 5뎀이 안들어왔습니다. 제 기억상 딱히 데미지가 안들어올 상황이 아니었고, 실제로 그럴 상황이 있기나 하는지도 의심스러운데요...

하여튼 신성한 용사는 살고, 상대는 6코짜리 주문으로 달랑 5 회복하고 "이게 아닌데.." 이러고는 멘붕이 왔는지 그 이후로는 완전 처참하게 발리더군요. 결국은 이기긴 했지만, 어째 버그인 거 같아서 찜찜하네요. 근데 딱히 상대한테 미안하지는 않습니다. 지 하수인 터지면 태워죽이겠다며 위협하고, 선물상자에서 좋은 거 나오면 예의바르게 인사하고 칭찬하고 할 거 다 하던 놈이었으니..

버그일까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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