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은건이 없는건지 꽤나 유명하다는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종종 있었습니다.
가장 안타깝다고 여긴건...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당시 대선 유세할 때 만나게 되었고 악수도 했거든요...
지나고 보니 사진이라도 찍어놓을껄...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더라고요...
사진찍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무슨 사진이냐...하며 지나친 시간들이... 안타깝네요.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 말이죠...
박영선 의원, 정봉주 의원, 정치인은 아니지만 선대인 당수, 김용민씨, 김어준씨 등등 이래저래 꽤 많이 봤는데 말이죠.
아참... 이건 좀 별론데... 서울시장 선거할 당시에 나경원씨가 잠실에 유세를 왔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말 하나..싶어서 듣고 있는데 갑자기 훅 내려오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왕창 몰려서 본의 아니게 제가 맨 앞으로 밀려갔었고... 악수를 청하더라고요...-_-;;
아... 사진기자들이 막 찍는데... 도망왔어요 ㅋ 근데 뒤가 꽉 막혀서 도망치기도 쉽지 않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