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크 나이트' 속 故 마이클 케인(왼쪽)의 모습/사진=영화 스틸컷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인턴기자] '배트맨' 시리즈의 숨은 주역, 배우 마이클 케인이 94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티엠지는 "배우 마이클 케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故 마이클 케인은 '배트맨' 시리즈에서 주인공의 숨은 조력자인 '알프레드 집사'로 등장해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94세로 생을 마감한 그는 매 작품마다 자신의 연기를 100% 발휘하며 각종 상을 휩쓸었던 연기파 배우다. 1950년도 영화 '모닝 디파쳐(Morning departure)'로 데뷔해 '브라질에서 온 소년들(The Boys from Brazil)'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 등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복수의 영화 전문가들은 "수많은 그의 작품 중 1997년 개봉한 영화 '배트맨과 로빈(Batman and Robin)' 속 케인의 연기는 단연 최고다"라며 "이 작품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는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완벽한 것"이라고 칭한 바 있다.
故 마이클 케인은 국내 영화팬들 사이에서도 '배트맨' 시리즈와 '인셉션(Inception)'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죽음에 많은 팬들은 "영화계의 큰 별이 졌다"며 애도했다.
한편 2012년 개봉 예정인 영화 '다크 나이트 2(The Dark Knight Rises)'에서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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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믿져지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