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안도현님의 '너에게 묻는다'가 가장 좋네요.

짧으면서도 임팩트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 입니다.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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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안창호 선생님의 말씀 하나...



아름다운 이성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 얼굴을 보고 싶거든 정면으로 당당하게 보고
옆에서 엿보지 마라.




이 세상의 모든 소심남(저도 포함)들에게 용기를 주는 말 같아서 맘에 듭니다.

추가로 뭐든지 당당하게 행동하라는 도산 선생님의 깊은 뜻이 전해지네요 ^^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시는 무엇인가요?

연시든, 저항시든 어떤 것이라도 좋은 시 있으면 공유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