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 듣고 불현듯 든 생각..
그 독재를 인정하지 않고 온몸으로 일어서서 외친 사람들을.....
그들은 군화발과 총칼로 짓밟고 베고 쐈잖아..?
그리고 그들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렸잖아..?
그래놓고 어떻게 그런 말을 하지?
마치 아무도 반대한 적 없던것처럼......
어떻게 무슨 양심이 이런 양심이 있나,......
나 아직도 기억해..
밤 하늘이 번쩍거리고
총소리가 골목과 대로를 메아리치고
산산조각났던 길거리들........
정말....
너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