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소개팅녀의 돌직구라는 게시물을 봤는데 안친한 사람에게 잘잤냐고 하는게 큰 실수라는 리플에 엄청난 추천이 있는걸 보고 놀랐어요. 지금껏 소개팅도 몇번 해보고 여자도 만나봤지만 그게 그렇게 큰실수라고 생각한적 없었거든요. 소개팅한 다음날 잘잤나요라고 문자보내도 다들 기분좋게 '저는 잘잤어요 XX씨도 잘잤어요?' 라는 대답이 대부분 돌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알게 돼서 연락하는 사람도 있구요..그런데 그 리플을 보니..덜덜. 마치 중앙분리대를 가래떡처럼 뽑아내는걸 처음 보는것 같은 충격.. 오유의 여성분들 정말 그런가요? 그게 그렇게 용서못할 실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