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드디어 10화에서 이어졌죠, 너무 행복해!!!! 사실 선우가 최애라 진짜 집중하면서 봤는데요, 그 선우가 보라한테 커피 사줄때 100원 밖에 없어서 한 잔 뽑았다고 했을 때랑 보라가 파주(?)에서 내려서 전화했을때 선우가 버스타고 와서 데리고 가는거 보고 급 걱정이 몰려오더라구요. 고등학생인 연하남의 얇은 주머니 사정을 일부러 부각시키나 하구요. 그래서 선보라 이어지기 전까지 설마 다음 장면에서 보라가 일부러 선우에게 상처줘서 떼놓으려고 돈얘기 꺼낼까봐 마음 조리고 봤어요... 그러나 이제 이어졌으니까! 걱정 안하고 마음 푹 놓고 봐도 되겠죠..? 선우가 이선희 콘서트 티켓 구한적도 있으니까 막 경제 사정때문에 둘이 멀어지거나 하진 않겠죠..? 최애 커플이라 그런지 진짜 사소한 것들이 다 신경쓰이네요 ㅠㅠ 둘 행복하게 해주세요... 정작 덕선이네는 마음 놓고 본다는거 ㅋㅋ 호옥시나 나중에 선우가 가난해서 보라를 행복하게 못해준다거나 그런 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게 되면 정말... 작가님 미워할 겁니다... 선보라 행복하게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