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엔 우리 여신님들을...)

 

 

 

최근에 덕생에 쏟을 시간이 부족해서 헬스하러 갔을 때 유산소 운동하면서 한 15분에서 20분 정도 애니 보는게 전부거든요...

 

그러다보니 이틀에 1.5편정도 애니를 보게 되는 것 같은데 한 십분 보다가 끊고, 한 오분보다가 끊고...

 

이런상황이 반복되다보니깐 뭔가 뒷내용이 궁금해 미칠것 같은 애니를 보는게 부담스럽더라구요...

 

나츠메 우인장 1~4기를 거의 한 세달쯤에 걸쳐서 본것 같고, 그 후엔 여신님들이 나오는 러브라이브를 보게 되었는데

 

두 애니 다 한 십분씩 끊어보더라도 몰아 봐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어서 그런지 굉장히 편하게 봤습니다.

 

나츠메우인장 같은 경우는 거의 한회에서 한 스토리가 마무리 되는 식이고 힐링물이라 그런가 잔잔해서 그랬던 것 같고,

 

러브라이브 같은 경우는 해피엔딩일거라는 99퍼센트의 기대감과 함께

 

새 노래가 나오기 전에 여태까지 나왔던 라이브를 무한 돌려보기(?) 해야하는 것 때문에 느긋하게 볼수 있었던 것 같아요ㅋㅋㅋ

 

어쨌든 두 애니를 다 보고나니 이젠 뭘 봐야할지 모르겠고

 

그렇다고 유명한 것만 찾아보다가 몰아서 봐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릴 작품을 보게 되면 또 덕생이 서러워져서...

 

뭔가 편안하고 느긋하게 천천히 볼 수 있는 작품 추천해주세요ㅠ

 

 

 

작년에 봤었던게 팔견전, 도쿄구울, 알드노아 제로, 마기였었는데

 

이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좀 몰아서 봐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던 것 같고

 

스포츠 만화들도 뭔가 다음편에 누가 이기나? 이런거 때문에 다음내용이 너무 궁금해질 것 같은데...

 

뭔가 해피엔딩일 것 같고 마음이 맑아지면서 하여튼 힐링이 되는 나츠메 우인장이나 러브라이브 같은 작품 없을까요...?

 

아 노자키군이나 빙과도 대략 보면서 마음이 맑아졌던 것 같고...

 

하여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