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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 우리 삼촌 이야기
게시물ID : military_2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기삽니다
추천 : 12
조회수 : 9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25 18:30:53

우리 삼촌이 군대갔을때 이야기임

솔직히 우리 삼촌은 고등학교때 좀 찌질해서 일찐들한테 맞고살았다고함 그래서 등교거부도 몇번 하고 학교폭력으로 신고도 했지만 별로 달라지는것도 없어서 하루하루 힘들게 학교가면서 졸업을 했다고함

그후 대학교 들어가고  입대한후 자대배치 받고 후임이 들어왔는데 그후임이 삼촌을 존나게 괴롭혔던 일찐놈이랑 이름이 똑같은거임ㅋㅋ

설마하는 마음에 어느학교 나왔냐고 물어보자 삼촌이 나왔던 고등학교 나왔다고 대답함. 

그대답으로 자기를 괴롭혔던 일찐과 방금 들어온 후임이 동일인이란걸 알아낸 삼촌의 피의 복수가 시작됨 ㅋㅋㅋ

숨쉬면 숨시끄럽게 쉰다고 갈구고 각90도로 잡고 앉아있으면 신병이 앉아있다고 갈구고 일어서 있으면 왜 선임들 눈아프게 서있냐고 갈구는등 1년 365일 24시간을 그일찐놈 갈구는데 사용함ㅋㅋ

내무반에 다른사람들은 처음에는 신병을 왜그렇게 심하게 갈구냐고 뭐라고했지만 사정을 듣고서는 일찐을 같이 갈구기 시작함ㅋㅋㅋ

내무반의 모든 사람들이 일찐을 한일 월드컵때 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24시간 내내 갈구자 일찐의 정신은 안드로매다 은하를 여행했고 심지어 탈모까지와서 병걸린 개 털처럼 머리가 숭숭 빠지기 시작했음 

그러던 어느날 중대장 지시로 소원수리를 했는데 그 개념없는 일찐이 우리 삼촌이 가혹 구타행위와 각종 명예훼손까지 했다며 영창을 보내달라고 소원수리에 썼음 그래서 부대 난리나고 중대장이 친히 삼촌네 소대에와서 왜그랬냐고 묻자 삼촌이 고등학교때 일찐때문에 너무 힘들고 자살까지 할뻔했다고 말함 그래서 중대장님은 일찐을 14박15일로 영창에 보내며 역관광을 시켜주었고 영창에서 돌아온 일찐을 내무반 사람들은 쌍욕과 3배로 강력해진 갈굼으로 따뜻하게 맞아 줬다고 함 그후 삼촌이 재대할때까지 일찐은 숨도 제대로 못쉬고 살았다고 전해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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