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우원님.... 네 그렇습니다 저는 실직자입니다. 촛불시위나간 실직자입니다. 한때 저두 어엿한 직장있었습니다. 네 당신들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탄핵이었던가요? 하늘이 무너지는 날이었던가요?뭐라말해야 올바른건지를 모르겟습니다. 그날 저 실직자 각오하고 당신네들 있는곳에서 악다구니에 욕하구선 뛰쳐나왔답니다. 전.. 사람들과 일하고있는줄 알았더니.. 거품문 개랑일하고있었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저는 실직자입니다. 하지만. 남부끄럽지않습니다. 제자신이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또 또 또 계속해서 시위갈껍니다. 뭐라하던 개의치 않겠습니다.. 혹시 배고파서 시끄럽게 하는거라면.. 집에있는 고양이 사료좀 나눠줄수있습니다. 좀... 조용히 있으란 말입니다. 불행히 개사료는 집에없다보니. 하지만 고양이 사료 비싼거랍니다. 무지무지 아깝지만.. 당신하나 입다물어서 당신들이 빚은 이 실업난 헤쳐가고있는 이땅의 수많은 실직자들에게 함부로 지껄이지 말란말이다... 당신아니라도 이미 충분히 상처받고 힘들어하고있으니.. 좀... 닥치고있으란말이다. 배고파서 짖는거면 내 우리 고양이 사료좀 주겟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