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을 하는 청년입니다.
예전에 미국에서 들고양이가 키우던 새장의 새를 자꾸 잡아먹어서
위협을하려고 산탄총을 쏴서 죽은것때문에 죄책감이 있었는데
어느날 횟집앞에서 서성이는 고양이한테 생선 찌꺼기를 조금씩 줬더니
이놈이 일주일에 한마리씩 데려오더니 1년이 지난 지금은 10마리도 넘게 옵니다
횟집 지붕하고 내부 사이에 집을 만들었는지 천장에서 매일 고양이 울음소리와
고양이들 뛰는 소리가 들립니다 밖에나가면 이놈들이
무슨 보디가드 마냥 주위를 빙빙 둘러싸고
같이 걷습니다. 이제는 너무 많아져서 손님들도 싫어하고
이제 생선을 안주니까 볼링핀마냥 저렇게 문앞에 앉아서 겁을줘도 도망도안가고
노려보는데 이것이 무슨 고양이의 보은입니까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