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군포사는 안씨 잘지냈냐!

너 몇일전부터 연락 씹더라. 취업한다고 알아본다면서 이력서는 쓰고있냐!

1월1일날 문자와서 만나자는건지 알았더니 파일노리 충전해달라고 결제정보 문자오더라! 내가 그래서 만원하

지말고 오천원하라고 문자해서 결국 너 오천원 충전하더라 내아이디로 내가 그것도 용서하는데 너 다운목록

보니깐 머 이상한 만화 캐릭터 나오는 게임받더라 제목이 어이없어서 외우겠더라 수마대사가 무슨뜻인지도 

모르겠더라. 그리고 멀 그리 니맘대로 하고싶어서 홈메이트는 또머야!

그리고 내가 크리스마스날 니네집까지 가줬잖아! 나 그전날까지 회사서 야근하고, 요즘 수습기간이라서

눈치보고 있는거 알면 불쌍해서 회사까지 오겠다. 너 한번도 안오고 중간 금정에서 보자니깐 어짜피 다시

와야 되는데 전철비 아까워 그러더라. 그러면 내가 니네집에 들렸다가 우리집오는 전철비는 머 환승으로

100원 더내면 가는거냐. 그리고 너 귀국한면서 사준 가방 으로 생색 내는데, 내가 그전에 너한테 오락기 

오토바이 사줬잖아. 그떄는 세무사도 아니었고 보조였는데, 그래도 니가 필요하는것같아서 카드로 긁어서

사줬으면 잘써야지 오락기는 친척들한태 뻇기고, 오토바이는 키꽂아놓고 수업들어가다가 도둑맞았잖아.

내가 너 칠칠 맞으니깐 관리잘하라고 수백번 말해도 귓등으로 흘려듣더니 꼴좋다. 

그리고 머 내가 이상한거 받으니깐 그거 받지말고 이력서나 써 그러니깐 '2차원 여자가 더좋아' 개뿔

그런놈이 하드에 반이 야동이냐. 너 내가 야동보는것도 봐줬잖아. 그리고 니가 재밌다고 하는건 같이도

봐줬잖아. 재미 더럽게 없더라. 그렇게 소리지르면 나중에 목아파요. 그리고 가슴 그거 다 수술한거야.

너 니가 그랬잖아. 내가 돈못벌면 니가 책임진다고, 지금 니가 날 책임지냐!!! 

너 맨날 내가 너보다 나이 많다고 나 아니면 갈대 없다고 그러는데, 웃기시네 엄마가 맞선 자리알아본거

내가 다 싫다고 그랬거든, 그사람들 너보다 훨씬 낳아. 넌 게다가 머리도 빠지고 있잖아. 야동을 

그리보니 머리가 안빠지냐!! 

그러니깐 연락받고 이력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