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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 빡빡..3(스압 초큼)
게시물ID : military_2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타는쑤레빠
추천 : 4
조회수 : 6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26 00:10:07

퇴근하고 이제 집에옴...ㅎㅎ

꿀꿀 빡빡....(꿀발았다면 빤것이요..빡셧다면 빡신 서빙병의 애환)

 

난 인제 원통에 있는 사단사령부에서 근무했었음....

일화로 회식이 응그니 많았음...이런저런 하지만 간부식당 서빙병은 서빙의 꽃임....

다 끌려다님...부대 자체에 이런 저런 행사가 많심...ㅋ

 

사단 본부 간부들 회식 이런거 준비하는데 힘들지 않힘들겠숭....일과 시간이 끈나도....계속 우린 진행중임...

대게 10시~11사이에 끈나니까...글애도 힘들지 않는 순간이 있음...언제냐...

 

회식이 다 끈난후임....그때부터 우리들의 파티가 시작됨....싸가지 없다고 나에게 말하고 스펙트라로 픽업해온 중사가 알고보니 내 관리관임..;;;

관리관은 숙오했다고 바로 소대에 전화걸어서 우리들 근무 뺴주시고...본부대장님은 긴장도 풀겸...소주 맥주 먹으라고 하심....

 

따라주시기도 하고....무리하지만 말라고 하시고...긍데 그게 됨...??짬밥도 안되는 이등병인데...술이라면 환장하는데..;;;

한잔씩 다 따라주시는데....다들 종이컵으로 받는데...나만...국그릇에 술받음....;;;;;;역시 내가봐도 이등병떄 개념은...

철이와 메텔과 함께 999호에 보내버린지 오래였기 때문에....;;;그리고 회식 마지막에는 사단장님이 관리관하고 나하고 따로 부르심....

 

공관 가시기 전에...하얀색 봉투에 금일봉을 너어주시는거임....그리고 악수하심....중사.xxx 이병xxx 큰 금액은 아니지만 밤 늦게 까지 숙오했다고

고맙다는 말과 함께....그걸로 처부 식구들이랑 카셋트도 사고 과자파티도 하고 그랬심...

그런데 너무 잘해주셧던 대장님과 관리관이 바뀐거임....나 일병 말호봉떄.....

 

그때부터 내 군생활이 꼬이기 시작함.....;;;;

아놔 소주 한잔 먹고 쓰려니 두서없이 써짐....그리고 졸림 이해바람....;;;

 

꿀꽈배기처럼 꼬여버린 군생활 썰...내일또 만나요^^

 

재미 없어서 미안해...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그러심...ㅠㅠ 글애도 리플좀 남겨주심..구걸임..그래야 쓸맛도 나지비..ㅎㅎ

 

다음썰들...예고편...(국무총리 방문)(대통령 당선자 방문 스토리)(트레이를 놓고 소대로 들어가다) (영창 로테이션 GOP경계체험 3박 4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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