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가까이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아직 전역까진 11개월남았는데.. 지금껏 힘든 내색한번 않구 잘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가 전 너무나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언제쩍인가 그녀의 연락이 뜸해지고.. 이상했습니다.. 설마 마음이 변한게 아닌가 하구,, 울쩍한 마음에 친구들과 통화를 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녀가 병에 걸려서 시한부인생을 선고 받은것입니다.. 전 너무도 놀라 외박을 나가 그녀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그년 저를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자기 말고 더좋은 여자를 만나라면서.. 하지만 전아직도 그녈 너무 사랑합니다.. 아직도 그녀가 너무도 그리운데.. 어떻하면 좋죠.. 지금당장 탈영이라고 하고 싶네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