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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갈림길
게시물ID : gomin_32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어쩌죠
추천 : 2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1/23 17:48:37
안녕하세요 올해 재수를 마치고 대학에 들어가게된 한 남학생입니다

대학 합격자 발표는 다 났구요.. 가나다군 다 되긴 했습니다

뭐 됐다고 잘됐다 이런 개념을 떠나서요 (수능 망했음)

저는 의사가 꿈입니다 (참고로 의대는 못썻음)

태어나고 얼마 안되고 심장수술같은걸 했다더군요

자칫하면 죽을수도 있었다던데 어떻게 잘 됐다구..

어머니께서 그 의사선생님께 항상 고마워하시고 명절에 선물도 보내시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인지 어렸을때부터 저도 의사가 꿈이었습니다.

지금에야 구체적으로 소아외과같은 병동에서 일하고 싶다 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근데 재수를 해도 성적이 그만그만이네요.. 언어영역이 엄청 약한지라..

그래서 본론은 의학대학원에 진학하려합니다

그런데 어디를 가야할지 결정을 못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조금이나마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가군 - 자연대 나군 - 공대 다군 - 사범대 과교

전부 수도권입니다 (대학 네임벨류는 나>가>다)

이중에서 어느쪽에 가야 의학대학원 진학에 수월할까요?

재수를 하면서 쓰린 고배를 한번 더 마셨더니ㅠ

자연대는 취직 GG..

공대는 화학계통이라.. 생물? 어쩔지 고민이네요 또 경제 ㅈ이라 모르겠고..

사범대가 그나마 떨어져도 할게 있으니까.. 여기가 괜찮을런지..

많은 이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꼬릿말 한줄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설 즐겁게 보내시고 사고없이 편한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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