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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고양이 이야기..
게시물ID : animal_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태근입니다
추천 : 4
조회수 : 12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3/31 08:32:17
요놈을 어제 데리고 왔는데

변을 안싸더라구요. 고양이 화장실은 준비해 줬구요

제가 야간근무 때문에 밤에 집을 비웠거든요

아침에 돌아와서 변을 봤나 확인 했는데 고양이 화장실도 흔적없고

잠을 잔 이불에도 흔적이 없더군요

왜이럴까 어제 먹은게 없어서 그러나 하면서 아침 먹이고 

문을 열었는데 바로 집 화장실로 뛰어가더군요.

그러더니 하수구 입구에다가 쉬를 하는게 아닌가용..

어제 준비물 사러 갔을땐 의사선생님이 고양이는 알아서 배변하기 때문에

따로 훈련시킬 필요 없다고 하시던데.. 그래도 자기 화장실에 안가고 

집화장실 하수구에 갔다면 혹 집 고양이였을 가능성이....

혹시나 해서 고양이 화장실을 집 화장실로 옮겨줬는데...

지금 제 허벅지 위에서 그르르 거리면서 꾹꾹이도 하고 이리저리 머리 들이밀기도하고..

제 바지 로고 뜯기도하고 자기꼬리 ㅤㅉㅗㅈ아 가기도 하고... ㅎㅎ

이젠 내려놔도 냥냥 거리며 혼자 이리저리 돌아다니네요.. 많이 적응 된듯.

진짜 볼매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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