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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오유인의 흔한 군대간식.
게시물ID : cook_3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브맛촛농
추천 : 10
조회수 : 265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6/25 23:53:59
어렸을 때의 나는 지금의 내가 남자친구가 있을 줄 알았지..
하지만 현실은..................없어요!!!!!!!!엉어엉ㅇ어어엉ㅠㅠ
군대 간 남친에게 간식을 만들어 보내보고 싶었는데 현실은 가혹하니 일단은 친오빠인 사람한테 풀려고..했는데..이 사람은 여차저차 해서 최소 3년후에 군대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개객끼!!
고로 주변 사람 중, 편지를 쓰라며 군대가기 전 부터 군대를 간 후 까지 징징 거리는 귀여운(콲) 아는 오라버니께..

그 분은 편지를 쓰지 않는 저에게 너와 나의 사이는 마치 인터넷 친구 같다며..같다며..솔직히 미안하기는 합니다.
4년전에 알아서 근 3년동안 만난적이 없근여.

저는 방구석 폐인이니까요.
기본적으로 집 밖으로 나가는걸 아주 싫어합니다.
누가 우리집에 오는것도 싫어 합니다
ㅋ나ㅋ왕ㅋ따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본의 아니게 미안한 짓을 많이 해버린 관계로 잘 봐주십사 조공겸, 사죄의 선물로 보내려고 합니당.
만들어 보니 한 박스가 조금 안되는 관계로 슈퍼에서 과자도 좀 사서..
쓴 편지와 함께 보내야겠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연금술☆
-식탁에 재료를 올려 놓고 손바닥을 힘차게 마주쳐 다시 식탁을 쿵!소리가 나게 치면 완성이긴 개뿔.

  
버석한 버터쿠키, 초코칩 쿠키 였으나 초코칩 과다로 연성된 브라우니, 초콜렛...




장마고 여름이니 아이스박스에 넣어 보내도 쿠키들이 텁텁하고 눅눅해 지겠군요...
맛 없으면 버리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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