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정도 즐긴것 같습니다. 혼자할땐 그냥 그랬는데 친구랑 하니 재미가 확 오르더군요. 일단 그래픽은 정말 좋았고 최적화도 좋았습니다.
중옵 R9 280X 로 돌리는데 프레임 60이상 나오네요 70이상 나오는듯? 하네요
새로 추가된 모션인 장비 타는거나 백병전은 맘에 들었지만 이게 1차대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빠른 게임 진행속도와 전작들보다 뭔가 "전쟁" 이라는
느낌이 안들고 그냥 맵 크고 재밌는 서든어택 하는듯한 캐쥬얼이라.. 그래도 개인적으로 맘에는 들었지만 다른 맵에서는 다르길 바래봅니다.
병과는 언밸런스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더군요. 대부분 총이 중거리 이상부터는 맞추기도 어렵고 맞춰도 물뎀이라 스나이퍼만 득실득실 거리고
탱크를 잡을 방법이 없습니다. 탱크를 잡을려고 조심조심 다가가도 탱크가 6인승이라 사각지대는 없습니다. 무자비한 기관총 세례만이 있을 뿐이라
그냥 멀리서 손가락만 빨고 지켜보시거나 탱크를 피해 우회해서 보병들과 싸워야합니다.
제가 탱크를 몰았을때는 다 1등만 했던것 같네요. 7만점 이상 받은 스코어도 있구요.. 이건 오픈 후에 대전차 무기가 풀리면서 해결될 것으로 보이네요.
비행기는 생각보다 조작법이 어렵더군요.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휙휙 돌려고 해도 가다가 멈춰서 계속 옆으로 휙휙 돌려줘야합니다.
비행기로 보병이나 탱크 잡기는 어렵고 그냥 공중전을 장악해도 할 게 없으니 공중을 장악해도 이렇다할 장점을 못느끼겠는데 이건 폭격기 굇수분들
나타나면 폭격기로 지상을 지배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구요..
레이더 시스템이 좀 바뀐것 같더라구요? 적을 스팟하면 맵에 잘 안떠서 그냥 육안으로 확인하고 쏴죽여야합니다.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전작들
레이더 시스템보다 이게 더 맘에 드는데 적을 찾는것도 하나의 실력이라 생각되서.. 근데 이것때매 게임 난이도가 조금 올라갈것 같기도 해요.
총평 : 재밌었고 구입의사 있음. 발매후 밸런스가 안맞는 문제 아니면 구입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