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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전경썰
게시물ID : military_2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크라리움
추천 : 0
조회수 : 9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26 12:53:13

머 별 볼일 없는 거지만 밀게라서 써보겠습네다. 베스트를 가면 오유를하는 제 중학교 동창이자 2년 군복무를 한 정xx가 보고 카톡으로 미친새x야 라고 하겠지요.

저는 09년 12월 군번 학교 1학기 까지 다니다가 1학년 1학기 성적표가 F가 3개 팍!!!!! 아버지 멘탈도 팍!!!! 쌍욕이 팍!!!!

크리 맞고 2학기 휴학하고 알바 3개월하다가 군대 가라고 하길레 "내년 3월에 갈레요" 했더니 11월에 어느날 아버지가 병무청 홈페이지로

논산 훈련소를 찍고 "이거 인터넷으로 하면 진짜 바로 입대냐?" ??????????????? !!!

12월 14일 파워 입대를 합니다.

여기서 부턴 쾌속 진행 

논산훈련 받고 전경 차출됨 ㅈ됬구나 하는 기분이 들었음 워낙 평판이 안좋아서

경찰 학교 가서 1주교육후 시험 치느는데 연고지 배치 해준다네?  그래서 시험치고 연고지로 부산 찍고 부산왔음 (그때 경북 쓰고 독도간 새퀴들 눈물 날꺼다 ㅋㅋㅋㅋㅋ)

본인의 첫근무지는 부산지방경찰청 옆에 701 전경대 

보통 전경대 처럼 방범 상황 철야 등등 하다가 청창님이 바뀌면서 청사방호 하라네? 그래서 다 집어치우고 지방청 경비만 스다가

갑자기 전경대 폭파 다시켜야 겠다면서 폭파 시킴 애들 다 타격대로감 ㅠㅠ  그리고 약 1달간 의경들이랑 같이 생활 했음 

(우리부대에 2중대가 들어 온거) 우리 집에서 남의 집애들이랑 살라니까 좀 눈치 보임 

글고 요즘은 전경보다 의경새퀴들이 훨씬 빡신듯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기장경찰서 개서 한다고 해서 기장경찰서 가서 타격대에서 경비계 지원으로 남은 군생활 끝~~~ 고리원전 자주 가서 방사능도 많이 쐬고

나는 참 아버지가 방사선사에 군복무 고리 원전  일본어과라서 일본 방사능 펑펑  먼 방사능하고 악연이있는듯 함 방사능 공부나 해볼까,,,

두서 없이 쓰긴 해도 나름 재미 있는 전경썰임 

P.S 술자리가서 전의경이 입다물고 있는건 군생활이 편해서가 아니고 너무 달라서니까 옆에서 머라 하지마요 우리도 우리끼리보면 군바리들처럼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나옴

P.S 2 전의경은 추천 박으셈 글고 공익은 전의경 편임 ㅋㅋㅋㅋㅋ  경찰서 공익 힘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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