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신 분들의
살아오신 인생과 과거를 부정할순 없습니다.
그래도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한 시대의 커다란 축대였으니까요...
그렇다고 그들이 늙어 죽어가기를 기다리는
패륜적인 마음도 아닙니다.
단지...
자연스러운 시기를 기다리고 싶네요.
봄이오면 꽃이 피고,
해가 뜨면 해가 지듯이...
이곳 오유에 계신 많은 젊은이들이 바라는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이 오는날을...
자연에 순응하는 마음으로
기다려 봅니다.
모두들....
기운 내시고,
젊고 씩씩한 기운으로
희망 잃지 않으시길 바래봅니다.
술한잔 걸친
38세
평범한 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