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병교육 받고 특기교육받고(공군 헌병임) 자대배치 받아서 내무실 오자 마자 주임원사 보고하러 갔는데........
우리 아버지 친구....ㅡㅡ;; 아저씨 아저씨 하던 냥반이 딱!!!!!!!
2. 2주동안 대기하다 100일휴가 복귀날 중대 배정받고 개 군기 들어서 미친듯이 청소하다 바닥에 뿌려진 물 밟고 발목돌아가
2달동안 기브스... 근무 열외... 1년에 두번있는 옆 특전사 부대랑 같이 하는 공습훈련 제외.. 등화관제할때 껌껌하니.. 분위기 좋아서
잠들었다.... 훈련받고 돌아온 말년 병장한테 하이바로 쳐맞은건.... 아.. 시바...
3. 기브스 풀고 첫 근무 나갔음...(03시 부터 07시 타임) 암호실.. 새벽에 누가 온다고 건물 구석팅이에 있는 암호실을 지키라그러는지...
암튼 헌병이니 안경은 안됨... 태어나서 처음으로 렌즈 껴봤음.. 아무래도 새벽이고 혼자다 보니 잠들었음... ㅡㅡ;;
눈을 뜨니 앞이 안보임.... 렌즈를 빼도 안보임... 놀라서 당직대 전화했음.. 당직조장이랑 같이 병원가보니 군의관 대위가..
"헌병이 쳐 자냐!!" 그러심... ㅡㅡ 다행이 조장에게 렌즈랑 안맞는다고 렌즈 끼우지 말라고 하심... 3일동안 눈감고 계속잠....
제대 할때 까지 안경끼고 근무...
더있는데.. 뒤에 팀장이 쳐다봄... ㅋㅋ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