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8월 군번임.
미리 말하자면 난 한대도 맞지 않고 한대도 때리지 않고 군생활하다 전역함.
부대는 최후방이었고 보직은 4.2인치 박격포&106mm무반동총이었음.
다른 부대, 특히 의,전경들은 우리때에도 많이 맞았다고 얘기들음.
전역하고 다시 만난 친구들한테 많이 맞았냐고 물어보면 대답은 자기가 거의 날마다 간 쪼이는 프로메테우스급으로 맞음 ㅋㅋ
엄청 많이 맞았다고.
그러면 너도 엄청 때렸냐고 물어봄.
돌아오는 대답은 난 미친듯이 맞았지만 내 대부터 그런 악폐습 딱 끊었다고 그럼 ㅋㅋㅋ
열이면 열 거의 이대답 들은 듯
우리나라 장병들의 의식개선이 일취월장해서 기분이 참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