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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홈페이지를 엿먹인 디시인.jpg
게시물ID : humorbest_322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mpostela
추천 : 103
조회수 : 16462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1/05 23:15:4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1/05 23:07:13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24122 (뉴스원문링크) *우리민족끼리는 정부에서 불법사이트로 규정했기때문에 프록시를 써서 우회하지 않는 이상 못들어갑니당 그리고 들어가면 범죄임 ㅇㅇ ‘우리민족끼리’ 홈피에 김정일·김정은 비하글 올라 written by. 최경선 ‘첫 글자의 진리’, 매 글 첫글자 조합하면 "김정일 미친놈, 김정은 개새끼" 북한의 대표적인 대남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홈페이지)에 김정일·김정은을 비하하는 글이 올라 파문이 일고 있다고 자유북한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은 4일 “우리민족끼리(홈페이지)가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문제의 ‘위기’는 지난 2010년 12월 21일부터 22일 사이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 독자마당(게시판)에 김정일·김정은 관련 ‘십이행 시’가 게시되면서 벌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한 ‘조평통’이 관리 운영하는 것으로, ‘독자마당’은 김정일과 그 체제 찬양을 목표로 외부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개설된 코너다. 여기에 게시되는 글은 ‘관리자’의 엄격한 검열을 통과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럼에도 ‘독자마당’에 김정일·김정은을 비하하는 글이 이틀간 버젓이 올랐던 것이다. “첫 글자의 진리”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다행 시’는 얼핏 보기에는 김정일·김정은 찬양 글처럼 느껴지지만 매 글의 첫 글자들을 조합해보면 “김정일 미친놈”, “김정은 개새끼”로 정리되어 있었다고 한다. 통신원은 이 글을 읽어본 사람들의 증언을 빌어 “글은 너무 정교하다고 할 정도로 잘 씌어져 있었고 제목의 의미를 깨닫기 전에는 전혀 눈치 챌 수 없도록 포장되어 있었으며, 300명 이상의 조회수와 22일 밤 열시 경에 삭제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통신원은 또 문제의 글로 인해 “지금 중국 심양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 관계자들(6.15봉사소)이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유는 사건 발생 이틀 만에 평양에서 보위부관계자들까지 대동한 노동당 검열단 수십명이 심양 현지로 날아들었기 때문이다.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 성원들까지 20여명으로 현장에서 재구성된 이들 검열단은 현재 심양주재 북한영사관과 ‘6.15봉사소’에 분산 투입돼 관련자들을 문책, 본국 소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중국 동북지구에 파견된 북한의 외화벌이 기관들, 해외대표부들에 대한 사상점검을 결연히 선포했다고 한다. 방송은 이번 “중국 동북지구 대표부들에 대한 노동당 중앙위 ‘집중검열’은 12월 25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에 의해 확인됐다고 밝혔다.(KONAS) KONAS 최경선 기자 요약: 디시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세로드립을 활용하여 '우리민족끼리'라는 북한 사이트를 털기로 결심 김정일/김정은을 찬양하는듯하면서 세로로 첫글자만 읽으면 김정일 미친놈/김정은 개새끼로 읽히는 글을 누군가가 투척. 제목만 아니면 전혀 눈치채기 어려울정도로 고도의 낚시를 함. 평양의 보위부관계자를 포함 노동당 검열단 수십명이 심양에 있는 '우리민족끼리'홈페이지 관계자를 찾아와서 이들을 문책할 예정이고 사이트를 집중검열할 예정 북한은 모르는 남한의 세로드립이 흥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는 그 문제의 글 (예제) <--실제 논란이 된 글과는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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