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7월 25일 실무 배치 받고 한달이 지난 8월 말. 당시 여자친구가 날씨 더운데 고생한다고 편지를 보내줬음. 당시 우리 소대에 여자친구 있는 사람이 나 혼자임. 다들 헤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면 편지를 뜯었는데 안에 사진이 뙇! 근데 오션월드 가서 비키니 입은 사진이
뙇! 당시 여자친구 몸매 괜찮았음. 선임들이 부러워 하는데 갑자기 상병 2호봉 선임이 비키니 사진을 집더니
선임 : XX야 나 잠깐 5분만 빌려 줘라
나 : 알겠습니다.(이병 4호봉이 무슨 힘이 있겠음.)
선임 : 화장실 가서 X좀 쳐야 겠다.
화장실 가서 X좀 쳐야 겠다.
화장실 가서 X좀 쳐야 겠다.
화장실 가서 X좀 쳐야 겠다.
화장실 가서 X좀 쳐야 겠다.
화장실 가서 X좀 쳐야 겠다.
하면서 내무실을 나감. 진짜 메아리 처럼 계속 귀방망이를 때림. 분노를 느껴서 그렇게 부들부들 떨어본적이 없음. 더 빡치는건
이 글에서 나한테 스프먹인 새퀴...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