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무너져 버린 선거 였던것 같습니다.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던 투표였고..
언론이 바로 서길 바라는 투표였고..
경찰과 검찰이 바로 서길 바라는 투표였고..
정당을 바라보는 투표가 아니었고.....
정책과 사람됨을 보고 투표하는 한장의 투표권 이었는데... 끝나버렸네요.
총선도 그랬었고... 대선도 총선과 마찬가지 결과만 얻었네요.
내 한표면은 변화를 줄수 있을거야... 이번엔 내 한표로 변화를 줄수 있을거야...
라고 했던것이 무너졌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시각과 다른 사람들의 시각의 차이는 많이 컷던것 같습니다.
총선과.. 대선을.. 격으면서..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되겠지요.
민주당쪽이나 어디 큰 인물이 나오지 않고서는......
뭔가 힘이 많이 빠지는 총선이었고.. 대선이었습니다...
앞으로 언론,경찰,검찰,정책 등이.. 어디로 흐를지는 모르겠지만
총선때보다 더 큰 패배감이 민주당쪽이나.... 아니면은 새로움을 갈망하였던 분들에게는 큰 상처가 될것 같은
선거 였습니다.
민주당쪽이나 아니면 다른 대안에서 큰 인물이나 새로운 변화를 주지 않는 한
이 패배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회복이 불가능할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