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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레퀴엠 모험기 4편
게시물ID : gametalk_322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ielbleu
추천 : 11
조회수 : 99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9/04 01:15:35
초저녁부터 소맥 달리며 곱창에 막창까지 먹고
집에와서 잠깐 술 좀 살짝 깰때까지만 해볼까 한게 이 시간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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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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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 집 마련에 성공한 도바킨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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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둥바둥 모아서 집을 마련한 이유는 미칠것 같은 레퀴엠 무게제한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고 싶어서였습니다
아니 소지량도 답답해 죽겠는데 무슨 골드까지 무게를 도입해서 뭘 들고 다닐수가 있어야지!!
 
ScreenShot162.jpg
 
뿔피리를 가져간 델핀도 살짝 만나고 왔습니다.
짜잔 블레이드였습니다~
됐고!!!뿔피리나 내놔!!
응 용스토커 장비 얻으면 바로 처리해버릴겁니다.
 
ScreenShot163.jpg
 
두번째 용을 잡으로 가기 전에 화이트런에서 정비도 할 겸 작은 퀘스트 하나 해서 레벨업도 할 겸
곤란에 처한 여성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ScreenShot164.jpg
 
이렇게 이쁜 여자가 거짓말을 할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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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168.jpg
 
뭐라고? 혼자 잡힌 찐따가 하는 말이라 안들리는데?
 
ScreenShot169.jpg
 
크마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정이 다릅니다.용서할수 없습니다.
 
ScreenShot17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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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운건 레퀴엠 모드내에 해머폴 용병들 갑옷을 다른 모드에서 가져온건 좋은데
퀄 좋은걸로 집어넣어주지...
 
ScreenShot172.jpg
 
뜨끔...?!
 
ScreenShot174.jpg
 
이제 진짜 위쳐의 길을 걷기 위해 하이로프가로 출발
폴아웃4는 빛나는 바다 끝에서 맵 반대편에 있는 프리드웬까지 보이던데
왜 스카이림은 화이트런에서 파서낙스가 안보일까요?
 
ScreenShot175.jpg
 
델핀의 비밀 방에서 드래곤 대비용으로 최고급 화저 물약 집어왔더니
델핀이랑 같이 여관에 살던 홀기어였던가가 불량배를 고용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ScreenShot17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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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걷기 심심해서 근처 던젼에 잠시 들어갔더니 트롤들이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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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공격을 완벽 방어해도 3연타 공격 경우에 중간에 패링으로 못끊으면 마지막 3번째 공격에 스샷처럼 튕겨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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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다섯마리를 어찌어찌 잡고 던젼을 둘러보는데
나침반에 트롤들이 더글더글하다고 빨간점을 띄워줍니다.
전 던전을 들러온게 아니라 트롤 마을에 들어왔나봅니다
 
ScreenShot183.jpg
 
수가 많아봐야 꼼수만 잘 사용하면 됩니다. 
2층 좁은길로 유도한 후 그루터기를 사이에서 트롤들과 대치하며 강타+일반 공격을 반복하면
다 잡을수 있습니다
던젼 진입하자마자 돌격해오던 트롤들 다섯마리가 더 무섭고 어려웠지
자리를 잡은뒤에 만나는 녀석들은 무서울 이유가 없지요
 
ScreenShot182.jpg
 
사실상 진짜 문제는 이녀석이죠
레퀴엠 상 추가되는 보스들이 꽤 있는데 이녀석이 그 중 하나인가봅니다.
일단 모든 공격에 넉백이 들어있고 당연하게도 막아도 튕겨나갑니다 데미지도 어마무시하게도 한방 아니면 빈사가 됩니다.
그럼 공격 도중 패링으로 끊어야 한다는건데
패링을 성공해도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한방에 죽일수 있어야 그 전략도 통하는건데
왠간한 데미지정도는 입혀봐야 재생속도가 무식한 레퀴엠 트롤들에겐 통할 전략도 아니고
그 사이 다음 트롤의 다음 공격을 막을 시간이 없습니다.
 
ScreenShot177.jpg
 
몇번 도전 끝에 포기했습니다...
두고보자 ㅂㄷㅂㄷ
 
ScreenShot185.jpg
 
ScreenShot186.jpg
 
드디어 아드를....이 아니고 푸스로다를 익혔습니다.
아직 쿨이 긴데 용언쪽 퍽을 타기엔 곧 있을 드래곤 전에서 용언은 무의미 하기에
연금을 찍을지 궁술을 찍을지 고민이 됩니다.
 
ScreenShot187.jpg
 
이제 도바킨은 위쳐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두번째 드래곤전이 머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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