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처음부터 반대하시다가 아버지께서는 떨어지겠지 하고 생각하셔서 지원하든 말든 내버려두신 것 같은데 붙었습니다. 무척 걱정하시네요;;
안그래도 요즘 뉴스같은거 보면 군인들 빙판에서 뒹굴고 얼음물에 들어가고 하는게 나와서 보실때마다 걱정하실듯ㅠ
키 165에 55키로인 꽤나 외소한 몸에 고등학교까지 반에서 팔씨름하면 꼴등을 다투는 정도의 힘을 가진 놈인데(지금도 그때와 크게 차이 없음) 잘 생활할 수 있을지 저도 좀 걱정입니다
다치지 말고 멀쩡해야 휴가나와서도 이놈이 잘하고 있구나 하고 걱정을 덜 하실텐데..
합격 한 건 제가 충분히 능력이 있어서 붙은걸테니 걱정 안해도 되겠죠..??
부사관으로 들어갈 때도 일반 병으로 들어갈 때와 가지고 들어가는 소지품은 차이 없나요..?
근데 뭘 가져가야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