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서 결혼식앞두고 하나 샀다며 어제 화장품 한 세트를 주셨는데요(이미 살고 있고 식만 2월에 해요~;) 전에도 마임화장품 몇 개 주시길래 그 브랜드쓰시는건 알았는데 어제는 주시는데 포장부터 뭔가 삐까번쩍 부담스런 삘이 오는데. . 암만봐도 처음보는 화장품이고. . 가격은 비싸고. . 아아 고민입니다. 요즘 뷰게보고 열심히 공부한덕에 피부상태가 근래 최고거든요. 거기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제품들이라 팍팍 바르는중이구요. 계속 이 조합으로 안고 가리라 맘먹고 행복해했는데 말이죠... 저는 엄청난 지성에 여드름피부인데. . 편견이겠지만 어른들이 쓰시는 방판화장품은 왠지 유분기가 많을것같은 느낌적인 느낌ㅜㅜ 비싼거라 막 포장벗겨보기도 무서워서 아직 제품들 각 포장도 안벗겼어요. 괜시 좋은거라고 발랐다가 피부뒤집혀서 두달이나 남긴 했지만 피부 뒤집어질까 걱정도 되고. . 우째야합니까ㅜㅜ 써보신 분들 계시면 어떠신지도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