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11시 30분쯤, 난 처음에는 무슨 소리가 나길래 누나가 방에서 음악듣고 있는줄 알았지.
근데 듣다보니까 옆집에 살고있는 겉멋든 양아치가 부르는 노래인거야, 난 그러려니 하고 계속 하던짓 했지.
1시 20분쯤에 물마시로 잠깐 나와보니까 엄청 크게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고ㅋ 그것도 고음노래였음. 되도않는 가성을 억지로 내는듯한 목소리였치.....
난 헤드셋을 끼고 음악을 듣고 있었기 때문에 양아치가 부르는 노랫소리가 그렇게 큰줄 몰랐어,
그래서 걔 노래 한 곡이 끝날 쯤에 내가 복도에 가서 "이야~! 노래 잘한다~~! 가수해도되겠네~"라고 하니까 조용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