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문제든

이성문제든

돈 문제든

맞닥뜨리는 작거나 큰 모든 문제들이 해결을 향한 선택을 요구하고

그럼 각각의 선택에 따른 각각의 결과를 예상해서 가장 나은 결과가 예상되는 것을 고르면 될 것 같은데

내가 예상한 결과가 정말 나타날지 확신을 못하겠음....

혹은 애초에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짐작도 안되는 경우도 많음...

그래서 아무것도 고르지 못하겠음.

그래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그래서 너무 무력한 것 같고

그래서 너무 우울하고

그래서 너무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