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환경안좋은 가정에서 자란분있습니까
게시물ID : gomin_322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Ω
추천 : 2
조회수 : 4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4/26 03:36:34
핸드폰으로쓰는거라 오타도많고 두서도없겠네요
안녕하세요 이제 군제대하고
4달된 남자입니다
제목그대로네요
술만먹으면 각종 쌍욕을 하는 아버지와 같이살기가 너무힘듭니다
술안드실땐 좋은분인데
그것만의 위안으로 살아온게 어느덧24년이네요
술때문에 제 친모와도 이혼한건 21년전입니다
그후 재혼에 재혼
모두 술때문에 떠났습니다 그분들도
혼란스러운건 술안드실땐 좋은분이 술만먹으면 개가된다는거에요
술안드실때도 진지하게말해보고 상담기관도 권유해봤으며
남잔데도 울면서도말해보고 화도내봤습니다
아무것도 안고쳐집니다
심했을때 한번은 제가 더이상못참아서 밀친적도있습니다 
가위랑 칼같은거들고 뛰어오길래 경찰부른적도있구요
전 지금은 대학자퇴하고 이제 일하면서 공뭔준비중입니다
다그럽니다 그런가정에서 제정신으로 자라온게 대단하다고
집이잘사는것도 아닙니다
전그렇다고 폐륜아는 아니며 효도한다고 안마기며 양파즙이며 마늘즙이며
각종 몸에좋은것도 정말 많이해드렸습니다
우연한기회에 다른회사에서 기숙사 제공하고 일하는게있다고합니다
그냥 제인생 제가살아야되겠죠 아버진 신경안쓰고?
현재 남자둘이살고있으며 정말 이대로는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고깃집도 하셔서 그토록 제공부할 틈 뺏기면서까지 도와드렸는데..
24살먹고 인생 선배님들에게 물어봅니다
일하고 공부하기에도 너무 벅차있는데,,너무 힘드네요
어떻게하면좋을까요
진심한 답변부탁드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