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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좀 지난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322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두마루】
추천 : 0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12/05 15:13:39
좀 지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아시는 분들도 있을꺼라 생각되지만 사랑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고자 글을 씁니다. 때는 한글3.1쓰던시절 대학교1학년 완전부러운 커플 한쌍이 있었습니다. 이 커플들은 1년동안 사랑을 키워나가던중 여자친구는 안타깝게도 헤어지자고합니다.. 해외로 공부하러 떠난다고 하더군요. 사랑에 눈이먼 이 남자는 기다릴수 있다고 너 언제든 돌아올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지만 이여자는 “기다리지마 나 언제올지몰라” 남자는 슬픔에 잠겼습니다. 여자친구는 떠나는날 건강하게 지내라는소리와 5.25”디스켓을 한 장주면서 “나 떠나거든 봐봐 ” 이 남자는 그날 집에오자마자 디스켓을 넣고 열어보니 한글 파일이 하나있는 겁니다. 클릭을 했더니 암호가 걸려있지 뭡니까.. 이 남자는 이암호를 풀려고 학교도 그만두고 암호를 풀려고 컴퓨터 기초책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1년동안 시도했지만 도저히 자기실력으로는 안되겠던지 이남자는 수능 공부를 다시하게됩니다. 결국2년 재수 만에 서울대에 들어갔죠 대한민국 최고라는 컴퓨터학부동아리도 들고 또 암호푸는 일에 열중하였지만.. 결국 암호를 못푼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남자는 이 암호를 풀려고 컴퓨터 실력은 엄청 늘었죠.. 결국 암호는 포기하고 늘어난 컴퓨터 실력으로 대기업에 입사를 하게됩니다. 그렇게 8년이 흘러 우연히 한글 문서 암호 해독 프로그램을 구하게됩니다.. 이 남자는 덜덜거리는 손으로 디스켓을 찾아 암호 해독프로그램으로 암호를 해독한후 파일을 열어봅니다.. “잘 지내? 니가 이 글을 볼때쯤이면 난 이미 이세상에 없겠구나 나사실 몸이 많이 안좋아서 외국으로 가는거야.. 그곳에서는 잘하면 치료할수도 있데. 희귀병이지만 나 꼭 널 위해서라도 낳아서 돌아올꺼야 하지만 못 낳더라도.. 하늘나라에서 니가 성공한 모습이 보고싶을꺼야 암호 해독하느라 정말 고생했지? 내가 떠나기전에 너한테 줄수있는 마지막 선물일수도 있을꺼 같에.. 잘지내고 먼훗날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자“ .. 이 남자는 펑펑 울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너무 야속하기도 하고 자기가 그 사실을 몰랐던게 미안하기도하고 자기한테 이러한 선물을 준게 너무 고맙기도하고.. “미안해..그리고 고마워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지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눈펑펑이네요.. 넘어지지않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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