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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사건에 대해 이렇게 말이 많을줄은;;
게시물ID : muhan_3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동이ㅋ
추천 : 8/4
조회수 : 91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17 04:14:49


사실 저는 그분을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요..

김치전 이후로는 정을 붙히기가 좀 힘들어서;;

그래도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려구요


정준하씨는 지금 42살이세요

이모티콘에 대해 아는 세대는 아니죠.

젊은 사람들이야

-_-찡그림 -0-어이없음 ㅜㅜ조금눈물 ㅠㅠ왕창눈물 ㅡㅡ기분나쁨

뭐 이렇게 세세한 감정을 이모티콘에서 느낄 수 있을텐데요

어른들은 '인터넷 표현'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아요

ㅠㅠ=슬프다

이렇게만 알고 썼을테죠

이모티콘을 사용하지 말아야할 무거운 느낌도 모르고 

이모티콘을 사용해도 될 가벼운 느낌도 몰라요 그저 슬프기 때문에 썼을 뿐이죠

인터넷 문화의 혜택을 많이 받고 자란 세대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이해해야한다고 보는데..


물론 자기 잘못을 지적해 줬는데

어? 지적해주네? 열받네? 이런 반사는 좀 불편합니다만..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는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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