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회사에 온갖 정나미가 다 떨어져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온지 2달이 다되어가네요..
그리고 다시 여기저기 열심히 이력서도 넣고 면접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고게에 쓸 거리가 아닌것 같으면서도 왠지 누군가는 내 얘기를 봐 줄것 같아
이렇게 용기내서 몇자 적어보네요..
제 고민거리는 제 체형에 맞는 옷을 사기가 힘들다는거예요..
많이 찾아보기도 하고 하지만
막상 찾으면 추가비용이 말도 못하구요..
그렇다고 남자사이즈에서 찾자니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살을 빼면 되는거 알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살이라는게 하루아침에 쾌변 보듯이 쑤욱 빠지는게 아니라서
조금씩 조금씩 빠져주고는 있는데..
참.. 난감해요.ㅎㅎ
외모때문에도 일자리 구하기가 힘든데
면접 복장도 갖춰지지 않으니 잘되겠나요..ㅎㅎ
정말 뽑아주시면 열심히 일할 수 있는데..
칼퇴근 그런거 안시켜주셔도 되는데..
외모에서 마이너스가 뙇....
이게 뭐야..
내가 왜 이래...
이렇게 한없이 생각이 부정적으로만 흘러가요..
하하하..
점심시간인데..
말도 안되는 고민 썼네요...
맛나는 점심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