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57716.html 본문중......
김 장관은 ‘2000년 구제역 사태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당시 김 대통령은 구제역 발생 보고를 받은 뒤 구제역 진압 사상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명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방역은 기존의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게 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은 농민들의 기대 이상으로 파격적으로 행하라. 그래야 민관이 자발적으로 협력할 것인 아니겠는가’라는 내용이었다. 모든 부처가 합심하라고도 했다.
당시 농림부는 파주의 한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즉각 반경 500m 이내의 축사와 가축, 건초 등 모든 전염 매개물을 소각하고 가축을 살처분했다고 한다. 공직자와 경찰만으로는 파주로 통하는 초소 24곳의 봉쇄가 불가능했다. 김 전 장관의 연락을 받은 국방부는 새벽4시에 군병력을 동원했다. 군은 구제역 발생 당일 출입통제, 소독, 살처분 매몰 등 방역 조치에 앞장을 섰다고 김 전 장관은 회고했다. 김 전 장관은 이처럼 김 전 대통령의 현명하고 과감한 지시와 관계 부처의 협력 작업을 통해 구제역은 경기 용인에서의 6번째 발생으로 확산을 멈췄고 살처분 가축은 2200마리에 그쳤다고 글에서 적었다.
정말 같은 자리에 앉아있으면서도 이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문제...이건 자질의 문제 아닌가?
사기쳐서 재산 불릴줄만 알았지 국정운영 따위는 여엉~ 시원찮네?
누구를 얘기하는지는 말 안 하겠다....잡혀가긴 싫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