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챔프를 하세요! 무슨 말이냐면 적군은 물론 아군챔프의 스킬조차도 몰라서 잡을 수 있는 적을 놓치고 살릴수 있는 아군을 죽음으로 내모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종종 일어납니다. 예를 들자면 적에게서 도주를 할때 잭스의 도약공격 카타의 순보 리신의 방호등 아군들이 조금만 거리를 내어주면 멋진 플레이가 나올수 있는데 일단 살고보자는 식으로 등만 보여주는 유저들이 더러있더군요.ㅠㅠ 특히 저처럼 리신을 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많이 느끼시겠지만 아군에게 방호를 걸어주려 해도 아군은 멀고 먼 우물만 바라보며 달리다가 죽어버린다거나 도주중 방호만 타면 살수 있는데 아군이 몸을 내어주지 않아 회색화면이 되버리는 경우가 아주 많죠...ㅠㅠ 또 가끔 어떤 분들은 쉔이 궁을 사용해줘도 자신의 체력이 적으면 아군포탑을 향해 달려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쉔은 역전의 명수 입니다. 그런 명수를 쩌리로 만드는 플레이... 정말 아군입장에서 환장하죠. 비슷한 예로는 오리아나의 구체 쉴드및 잔나의 쉴드를 이용한 어그로 및 낚시를 전혀 이해못하는 유저들이 있겠죠. 다음 예로는 킬에대한 집착에서 생기는 경우들인데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몇가지만 들어보겠습니다. 케틀, 직스, 이즈, 럭스 등등 궁극기의 범위가 아주 긴 챔프들이 있는데요 이런 챔프들은 딸피로 도주하는 적을 저격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한타가 벌어진 뒤 딸피로 살아돌아가는 적들을 쫓을 때 라이너들이 적당히 시야만 밝혀줘도 충분히 적을 제압하고 라인이나 포탑을 밀수도 있는데 굳이 자신이 죽여야겠다는 강박관념에 아군의 궁이 시전된 뒤에도 점멸을 사용하시는.... 좀 아까운 상황이 연출될때죠. 자신의 주 챔프를 정해서 실력을 쌓는것도 좋지만 여러캐릭을 해보면서 호응 또는 대응법을 익히는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할줄 모르는 캐릭으로 발리기만 할것같다 하시는 분들은 칼바람 나락을 추천합니다. 랜덤픽이기 때문에 로테이션이 바뀔때마다 해보신다면 여러 챔프의 스킬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p.s 니달리는 부쉬에들어갈시 이속이 올라갑니다. 부쉬에서 나온뒤에도 잠시 동안 유지되구요. 제발 무리해서 쫓아가지 마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