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집이랑 10집을 볼게요. 9집은 따로 활동은 안하고 10주년 콘서트만 하고, 4년간 신화의 공백기 시작 ㅜㅜ (참고로 인서울해서 팬질하겠다고 빡시게 공부해서 서울 왔더니 신화 활동 안하고 마지막학년에 컴백했다고 합니다 또르르)
9집 RUN(2008) 타이틀 : RUN 이지만 활동 안했으므로 추천할거에영
첫번째 추천곡 RUN 활동을 안해서 10주년 콘서트에서 처음 봤는데 뮤비컨셉이 무려 멕.갱(멕시코 갱스터) ㅂㄷㅂㄷ 공식 뮤비는 몇 년 째 자의로는 보지 않고 있습니다. 뮤비는 보고싶지 않으니 콘서트 영상으로.
두번째 추천곡 ★흔적★ 이민우 작곡, 신혜성 작사, 에릭 랩메이킹 신화의, 신화에 의한, 신화를 위한(맞나..) 노래입니당 그냥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이 좋은 노래! 표현력 후달리는 이과라 죄송 ㅜ 그 중에서 3:40 부분의 이민우 파트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추천곡 아직 못다한 이야기 9집의 마지막 트랙입니다 아직 못다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하자는 잠깐동안 헤어져야 하는 팬들을 위한 노래로 한동안 이노래는 못들었어요ㅜㅜ 에릭 랩부분 중 [ I′m sorry 잠시만 떠날게 영원히 함께 할 준비를 하기 위해 떠날게 ] 이 부분에서 정말 아 헤어지는구나 싶었더라는ㅜㅜ
10집 THE RETURN(2012) 타이틀 : VENUS 4년만에 컴백! 뱀파이어 컨셉!!! 신화컴퍼니도 만들고(그 땐 아직 이름은 못 찾았지만), 진짜로 영원히 함께하겠다고 돌아와줬구나 싶게 앨범 퀄리티가 좋아요(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네번째 추천곡 On the road 10집 첫 트랙곡으로 9집이랑 연달아 들으면서 첫 소절에 신혜성의 [넌 어디 있니 날 기억하니] 라는 가사를 듣는 순간, "네! 쇤네 여기있습니다!!!!" 의 마음으로 또 울컥 해지는 노래 마음이 힘들 때는 클라이막스 부분의 [잘 하고 있어~] 부분을 들으며 위로 받기도 합니다
다섯번째 추천곡 Red Carpet 신나는 노래! 보컬라인의 시원한 목소리와 랩퍼라인의 찰진 랩이 잘 어우러지는 노래입니당ㅋㅋ 콘서트 버전에 팬들이랑 같이 떼창부분이 참 좋아요 (저도 저기 어딘가에 있죸ㅋㅋ)
여섯번째 추천곡 Breathin' 10집 마지막 트랙으로 가사가 예뻐서 더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태양의 저 편 나 외로이 숨죽일 때, 늘 곁에 귓가에 들려오던 목소리 별빛이 모여 밤하늘에 꽃을 피우듯, 그 말이 그 맘이 내겐 힘이 되었어] 찬찬히 들어보면 4년간 기다려준 팬들한테 하는말 같기도 해요(제맘대롴ㅋㅋ)
어찌됐든 오늘 연게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다들 불금 잘 마무리하시고ㅎ 덕질에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어차피 탈덕은 못하는거 아니까 그냥 즐겨요! 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