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는 신호등에섰는데 실수로 넓은자리에 놔두고 어떤 여자한테서 한 0.8m? 1m? 쯤거리에 섰음..
내가봐도 아차 싶은거임.. 옆에 자리도 넓은데..
그래도 나름 의심않받을라고 콧소리로 노래를 흥얼거렸음...
근데 ....
그여자 흡사 꽃게 처럼 옆으로 슬금슬금 피하더라고요..
그때 상처받고 아무렇지 않은척 왼쪽으로 돌아서 한 세걸음걷다가 뒤로돌았음(여자가 정면방향이 되게끔)
근데 여자가 나 훔쳐보다가 걸림.. 뒤늦게 아닌척하는데 내가 너무 재빨리 돌음..
아...진짜...
나 평범한 사람이에요.. 믿어주세요...나 해치지않아요...
얼마전에는 없어보인다는 뉘앙스로 초코하임사러갔는데 직원이 나한테 그건 큰건데요.. 라는말도 들어봤는데... 이번에도 좀상처받음...
그리고 나 돈 잘써요.... 헤픔.. 애들한테 막사줌.. 내가 쓰는것보다 친구들하고 쓰는돈이 더많아요...
거지꼴 한것도아니고 그냥 교복입고 갔는데 그러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