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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개 꼬일뻔했던 바른생활 썰
게시물ID : military_2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른생활청년
추천 : 3
조회수 : 14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7/27 18:27:41

일단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가겠음


나는 매우 성실하고 바른생활을하는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군대를 안갈수가 없었음


훈련병, 운전병 교육 다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았음


갔는데 SI 1 val 악귀가 있었음


최고 선임 바로 밑자리에 있던놈이 악귀였는데 완전 마귀였음


후임한테 웃으면서 레스링하자고하고 암바도걸고 후임은 후달달 떨면서 대들지도 못하는 그런 선임이였음


나는 바른생활하면서 '아 쟤한테만 안걸리면 내 군생활은 그럭저럭 아무도 없었던듯 지나갈 수 있겠구나' 생각하면서 열심히는 하지만 눈에 튀는 행동은 안하면서 살았음


그러던 어느날


악귀가 개 빡친거임....


내 동기중 한놈이 잘못한거같은데...아무튼 내 두달위 선임까지 다 불러놓고 생활관에서 악귀가 말했음


"너넨 시1발 똑바로안하냐?"


솔직히 개쫄았음

모두들 악귀가 무슨 말만했다하면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계속 이말만 미친듯이 하는거임

근데 내가 아 시1발 지금생각해도 빡치네

근데 이 시1발ㅋㅋㅋㅋㅋㅋㅋㅋ내 동기놈들이랑 두달 선임새1끼들이 자꾸 타이밍이 이상한거임 

근데 지들끼리는 타이밍이 잘맞아서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타이밍이 개쩔게 맞춰서 말을하는거임


나는 계속 대답 못하고있다가 악귀한테 걸렸음


"넌 시1발 왜 대답안하는데? 미쳤어? 잘못한게 없어?"


날 지목하면서 얘기하는거임....아 시1발 뭐라고 대답하지 생각하다가 바로 대답했는데 그게 실수 였음


"죄송합니다!! 타이밍을 못맞췄습니다!!!!"


"시1발 지금 리듬게임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1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있나 개갈굼쳐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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