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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술집에서 삥? 뜯긴썰ㅡㅅㅡ
게시물ID : soju_32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써니님
추천 : 6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8/27 23:44:34



지금 소주한잔 마시고 쓰니까 술게.
그리고 해물볶음밥시켯는데 해물이 안보이니 음씀체로가겟씀

정확히 20분전 오징어두마리와 함께 오징오징하며
술집에왔슴 입구에서 여자사람 넷이서 사진을 찍고잇었슴

여기술집은 지하1층. 계단에서 길막하고 사진찍는
여자사람 넷을보고 움찔...
뭔가 포스를 풍기는 20살정도 되보엿씀

우리 오징어무리를 보고서 빨리지나가 달라고하며
자기들은 여자사람 셀카모드 특징인 
손으로 볼반쪽가리며 45도 유지하며 볼에 바람넣기,
손으로 브이를 만들며 닭똥집 입술을하며 45도 유지하기,
양손으로 얼굴의 3분에2를 가리보 45도를 유지하기등
사진을찍고있엇음..

우리를 어찌어찌 둥지를 틀고 참이슬과 안주를 시킴
배고픈 나는 해물볶음밥 오징어둘은 과일을시키고 
기다리고 있다보니 생일축하노래가 나오기 시작함

박수를보내며 누구일까 보고있다보니 아까 여자사람 무리들임ㅋ
오.. 다시보니 뭔가 빛이나는듯 보임.. 화장이 장난없었음.
한창 노래에 몰두하다 생축노래가 끝낫슴

근데 여자사람무리중 가장 빛이나는사람이 나를부르는게 아닌가!!
오오.. 기대도안함..  사진찍어달라함...
무려 세장의 사진을 찍을동안 아까그 셀카포즈들을 취하고 있음

여기까진좋아!!
근데 잠시후 케익조각을 들고왔다는게 함정ㅋ
우리에게만!!
우리 테이블만!!!



그리고는 케익좀사달래... 
여자사람들이 완전사랑한대...
오빠~♥라며 어깨를 두들기는 스펙타클한 어택에 지갑에서 
세종대왕 군림하심 오오오오
근데 그건 친구오징어.. 난 오빠소리도 못듣고
글쓰다보니 어찌끝내야할지 모르겠는데
다쓰고난 지금도 볶음밥에는 해물이없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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