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훈련소를 끝내고
아 이제 한달지났으니 곧전역이겠구나라는
생각같지도않는 생각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그럼)
본부생활관에서 동기놈이랑 둘이 앉아서 저녁에 가만히 티비보는데
어떤 병장한명이옴
이새끼가 나보더니 어 너랑나랑체격이비슷하다?
이러면서 갑자기 더블백을 다풀더니 전투복사이즈를봄
그러더니 야 기다려봐
이러면서 지 군복을 가져오더니 야 너 나랑바꾸자
이러는거임 난 어리버리까면서 예 이병 OOO알겠습니다.
이럼 그러면서 이새끼 괜찬네 이러면서 급사라짐
알고보니 A급을 신병껄 뺏어간거임 ㅠ_ㅠ
그후로 난 전역때까지 A급이란건없구
전역도 하계전투복으로하고가고...
그새끼가 어떤새끼냐면 전투화를 칼로긁어서 거기 끈 넣는곳을 은색으로반짝반짝이로만들다가
행보관한테 껄려서 1주일동안 맨발로 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O훈 개객끼야 보고있냐
가져갈게없어서 신병꺼 가져가냐 개객끼야
사쳐입던가 거지새끼마냥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