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으려면 말입니다
베이스가 깔려야 된다고 봅니다
당신이 당신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 누굴 믿고 꿈을 찾을겁니까?
설마 부모님이나 형이 대신 찾아줄거라 생각하진 않겠지요
이것 뿐만 아니라, 생리욕구, 안전이 보장되어야한다고 봅니다
무지 배고프고, 위험한 상황인데 꿈을 찾겠습니까? 사람도 동물입니다. 먹을 음식과 피할곳을 찾죠 .
그 만큼 환경이 중요합니다
베이스가 되면,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야죠
저는 꿈을 과거가 좋든 싫든, 그걸 받아들이고 과거와 현재의 나를 토대로 미래를 설계하는 흥미진진한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마치 중세시대의 연금술처럼
그렇기 위해선 남과의 소통이 아닌 자신과의 소통이 필요해요
그렇다고 해서 혼잣말로 중얼대는 자폐증환자가 되라는건 아닙니다
내 자신의 성향이 밖으로 나있는지, 안으로 들어가있는지
사람과 대면하길 어려워하는 사람이 정치인이나 교사가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일하러 가는 걸 치과의사를 만날때처럼 두려워 할겁니다
내가 잘하는 것, 재미있어 하는것
최고의 시너지는 내가 잘하고 재미있어 하는 것이에요
이걸 찾으려면 새로운 걸 받아들이고 시도하는 적극성이 필요해요
게임도 해보고, 그림도 그려보고, 악기도 다뤄보고, 운동도 해보고, 요리도 해보고
돈이 없다고, 할 기회가 없는건 아니에요
찾아보면 많아요, 오유에도 무료로 재능 나눔해주는 분들도 있고, 꼭 비싼 도구가 필요한건 아니니까요
과거의 나를 보면 거기에 진짜 내가 있습니다
난 어렸을 적에, 기계 돌아가는게 신기하고 궁금해서 하나하나 분해하고 재조립하며 놀곤했죠
그때 내가 어른들한테 이렇게 말했어요 커서 과학자가 되고싶다고요
그 나이때엔 공학이라는 개념을 몰라서 그리 말했나봅니다
분명 대부분 이런 기억이 있을거에요
하지만 잊고지낸거죠
살면서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거나, 배를 곯곯거리며 살아온 사람들은 그럴겁니다
내가 위험하고, 배고픈데 안전과 먹을 밥을 찾지 꿈을 찾지는 않잖아요
이 꿈이 내가 바라는 모습인지 알려면
간절히 바라는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진짜 꿈은 자신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가슴이 뛰고 설레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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